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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다슬기로 만든 '다슬기 삶는법'으로 건강과 맛을 동시에 잡는 방법

건강한지갑 2024.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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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슬기 삶는법: 올갱이, 고디, 대사리까지 지역마다 다른 이름으로 불리는 이 보양식을 손쉽게 만들어보아요

 



제철 다슬기, 건강에 좋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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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슬기를 직접 잡아 삶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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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제가 직접 계곡에 가서 다슬기를 잡아왔답니다. 어렸을 때 부모님을 따라 다슬기를 잡으러 가던 추억이 새록새록 나더라고요. 다슬기를 직접 잡아서 손질하고 삶아먹는 건 정말 재미있어요. 물론 번거롭긴 하지만, 제철에 정성을 들여 만든 다슬기 요리는 그렇게 맛있을 순 없죠.

다슬기 삶는법 꼼꼼히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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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슬기 삶는법은 생각보다 많은 과정이 필요한데요. 해감부터 껍질 분리까지 손이 많이 가는 편이에요. 하지만 한 번 익숙해지면 생각보다 쉽답니다. 지역마다 불리는 이름이 달라서 헷갈릴 수도 있지만, 어렵지 않게 따라할 수 있을 거예요. 함께 살펴볼까요?

다슬기 손질부터 삶는 법까지 단계별로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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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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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로 다슬기를 해감해줘야 해요. 민물에서 자라는 어패류라 소금물에 담그지 않고 그냥 수돗물에 넣고 하루 정도 담가두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다슬기가 스스로 불순물을 뱉어내죠.

2. 깨끗이 씻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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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감이 끝나면 다슬기를 여러 번 꼼꼼히 씻어줘야 해요. 민물에서 자라다 보니 이끼나 흙, 모래 등의 불순물이 많이 붙어있거든요. 고무장갑을 끼고 바락바락 문질러서 깨끗이 씻어내세요.

3. 껍질 제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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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슬기 껍질에는 까만 딱지가 있는데, 이걸 일일이 손으로 떼어내기보다는 뜨거운 물에 담그면 쉽게 떨어져 나와요. 이렇게 하면 먹을 때 까끌거리는 느낌도 없어지고 훨씬 수월하답니다.

4. 삶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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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본격적으로 다슬기를 삶아볼 차례예요. 찬물에 다슬기를 넣고 팔팔 끓여주세요. 국물 농도는 취향에 따라 조절하면 되고, 소금도 넣어도 되고 안 넣어도 됩니다. 삶는 시간은 3~5분 정도면 충분해요.

5. 살 발라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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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슬기를 삶고 나면 이제 살을 하나하나 발라내는 작업이 남아있어요. 진주 핀 같은 도구를 이용해서 껍질을 살살 돌리면 알맹이가 쏙 빠져나와요. 중간에 끊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요령을 익히면 금방 할 수 있답니다.

6. 육수 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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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슬기 삶은 물과 남은 껍질로 한 번 더 육수를 내면 진한 초록색 국물이 우러나요. 이렇게 해서 만든 다슬기국물은 건강에도 좋고 맛도 최고랍니다.

다슬기 삶아서 맛있게 즐기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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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슬기를 직접 잡아 정성스럽게 삶았다면, 이제 맛있게 즐길 차례예요. 가장 대표적인 방법은 다슬기국이나 해장국을 끓이는 거죠. 국물에 된장이나 들깨를 넣어 끓이면 시원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일품이에요.

그 밖에도 다슬기를 무침으로 먹거나 전을 부칠 수도 있답니다. 어릴 때부터 즐겨 먹어온 다슬기의 쌉싸름한 맛이 그립다면 이렇게 다양한 방법으로 즐겨보세요.

제철 다슬기로 만든 요리는 건강에도 좋고 맛도 최고랍니다. 번거로운 과정이 있지만, 정성을 들여 만든 만큼 만족감도 크죠. 다들 한번 도전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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